폰테크 후기, 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댈러스( 미 텍사스주)=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 소재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을 향해 24일(현지시간) 이웃 건물 옥상에서 한 총격범이 소총을 조준 사격해서 마침 이송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구금자 1명이 죽고 다른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공격을 한 총격범은 사건 직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은 29세 남성 조슈아 잔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실을 AP통신에 제보한 경찰관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며 AP기자에게 익명을 조건으로 말해주었다.

왜 총격을 가했는지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캐시 파텔 국장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한 현장에서 발견된 총탄 사진에는 “반(反) 이민국”(ANTI-ICE)이라고 쓴 글씨가 보였다.

이번 공격 뿐 아니라 최근 미국에서는 보수 극우파 활동가인 찰리 커크가 소총으로 저격 피살된 후 2주일 동안에 이런 종류의 총격 사건에 대한 두려움이 팽배했다.

트럼프의 이민 단속 강화 명령에 이민단속 기관인 ICE 요원들에 대한 비난과 공격도 심해지고 있으며 이민들 거주 지역에는 공포가 만연해 있다.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는 이런 총격 사건들에 대해 ” 이민 단속 사건 하나 하나 마다 그 뒤에는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 존중을 받아야 마땅한 인류 한 명이 들어 있다는 엄혹한 현실을 드러내주는 사건들”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발표, “이민수속을 밟고 있는 개인들이든, 이민관련 공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이든, 이민 제도 안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든, 모두 폭력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발표, ” 이번 총격사건은 ICE 건물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한 사건이며 비상 출입문 앞에 서 있던 호송 차량이 당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 한 명은 병원에 입원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단속 요원들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 날 미국 전역의 ICE시설에 대해서 보안강화를 명령했다.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이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FBI 는 수사 결과 이 사건은 목표물을 미리 확정해 놓고 시작한 총기 범죄라고 발표했다.

경찰이 사건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것은 새벽 6시 40분이었으며 누군가가 이민국 빌딩 옆 건물에서 총격을 했다는 게 신고 내용이었다고 댈라스 경찰국의 대변인 조나선 매너 경관이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

이 날 이민국 건물에 들어가던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 에드윈 카르도나는 총소리를 듣고 건물 밖에서 대기중인 가족들이 걱정되었지만 나중에 무사히 만났다고 말했다.

안에 있던 직원 한 명이 사람들을 더 안전한 구석 안전지대로 옮기도록 한 뒤 누군가가 총격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설명해주었다고 한다. .

이 ICE청사는 댈러스 러브 필드 공항 남서쪽의 35번 이스트 고속도로변에 있다.

범행을 한 조슈아 잔은 나중에 FBI가 댈러스 교외의 그의 집주소를 급습한 결과 1, 2층 짜리 벽돌집이 즐비한 교외의 동네였다고 한다. 이 곳 입구는 경찰 차량에 의해 봉쇄되었고 집 앞에는 FBI 제복 조끼를 입은 요원들이 대기 중이었다.

확인 결과 근처 맥키니에 있는 지방대학 콜린 칼리지의 대변인은 조슈아 잔이 2013년에서 2018년 사이에 “여러 차례, 이따금씩” 이 곳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의 한 태양광 회사도 잔이 아주 여러 해 전에 자기네 회사에서 몇 달 동안 일한 적이 있다고 경찰에 밝혔다.

워싱턴 주의 한 합법적 마약재배 농장주 라이언 샌더슨은 2017년 말에 잔이 마리화나 추수기에 최저 시급을 받고 한시적으로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주 어린 친구가 집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아무런 방향성도 없이 자기 차에서 살고 있었다. 정상으로 보이진 않았지지만 누군가와 싸우거나 말썽을 부린 적도 없다. 언제나 고개를 숙인 채 일만 했다”고 그는 말했다.

총격 사건 뒤 정치 폭력과 살인을 근절시키라는 여론이 빗발 치자 JD밴스 부통령은 자기의 X계정에 올린 글에서 “사법 집행 기관에 대한 집요한 공격, 특히 이민국에 대한 공격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비난했다.

텍사스주 출신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도 정치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며 ” 국토 안보부와 이민국을 악마화 하는 모든 정치인들의 발언을 막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에릭 존슨 댈러스 시장도 이번 총격이 사법 요원들과 사망자들에 대한 공격일 뿐 아니라 “우리 미국의 지역 사회와 국가적 문명과 민주화의 유산에 대한 공격이다”라고 규정하며 비난에 나섰다.

하지만 “합법 이민을 위한 가톨릭 네트워크”의 변호사 단체는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의 이민자들이 겪고 이민지역 주민들이 당하는 일상의 폭력과 고통을 상기 시키는 가슴 아픈 사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댈러스( 미 텍사스주)=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 소재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을 향해 24일(현지시간) 이웃 건물 옥상에서 한 총격범이 소총을 조준 사격해서 마침 이송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구금자 1명이 죽고 다른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공격을 한 총격범은 사건 직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은 29세 남성 조슈아 잔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실을 AP통신에 제보한 경찰관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며 AP기자에게 익명을 조건으로 말해주었다.

왜 총격을 가했는지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캐시 파텔 국장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한 현장에서 발견된 총탄 사진에는 “반(反) 이민국”(ANTI-ICE)이라고 쓴 글씨가 보였다.

이번 공격 뿐 아니라 최근 미국에서는 보수 극우파 활동가인 찰리 커크가 소총으로 저격 피살된 후 2주일 동안에 이런 종류의 총격 사건에 대한 두려움이 팽배했다.

트럼프의 이민 단속 강화 명령에 이민단속 기관인 ICE 요원들에 대한 비난과 공격도 심해지고 있으며 이민들 거주 지역에는 공포가 만연해 있다.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는 이런 총격 사건들에 대해 ” 이민 단속 사건 하나 하나 마다 그 뒤에는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 존중을 받아야 마땅한 인류 한 명이 들어 있다는 엄혹한 현실을 드러내주는 사건들”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발표, “이민수속을 밟고 있는 개인들이든, 이민관련 공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이든, 이민 제도 안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든, 모두 폭력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발표, ” 이번 총격사건은 ICE 건물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한 사건이며 비상 출입문 앞에 서 있던 호송 차량이 당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 한 명은 병원에 입원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단속 요원들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 날 미국 전역의 ICE시설에 대해서 보안강화를 명령했다.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이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FBI 는 수사 결과 이 사건은 목표물을 미리 확정해 놓고 시작한 총기 범죄라고 발표했다.

경찰이 사건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것은 새벽 6시 40분이었으며 누군가가 이민국 빌딩 옆 건물에서 총격을 했다는 게 신고 내용이었다고 댈라스 경찰국의 대변인 조나선 매너 경관이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

이 날 이민국 건물에 들어가던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 에드윈 카르도나는 총소리를 듣고 건물 밖에서 대기중인 가족들이 걱정되었지만 나중에 무사히 만났다고 말했다.

안에 있던 직원 한 명이 사람들을 더 안전한 구석 안전지대로 옮기도록 한 뒤 누군가가 총격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설명해주었다고 한다. .

이 ICE청사는 댈러스 러브 필드 공항 남서쪽의 35번 이스트 고속도로변에 있다.

범행을 한 조슈아 잔은 나중에 FBI가 댈러스 교외의 그의 집주소를 급습한 결과 1, 2층 짜리 벽돌집이 즐비한 교외의 동네였다고 한다. 이 곳 입구는 경찰 차량에 의해 봉쇄되었고 집 앞에는 FBI 제복 조끼를 입은 요원들이 대기 중이었다.

확인 결과 근처 맥키니에 있는 지방대학 콜린 칼리지의 대변인은 조슈아 잔이 2013년에서 2018년 사이에 “여러 차례, 이따금씩” 이 곳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의 한 태양광 회사도 잔이 아주 여러 해 전에 자기네 회사에서 몇 달 동안 일한 적이 있다고 경찰에 밝혔다.

워싱턴 주의 한 합법적 마약재배 농장주 라이언 샌더슨은 2017년 말에 잔이 마리화나 추수기에 최저 시급을 받고 한시적으로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주 어린 친구가 집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아무런 방향성도 없이 자기 차에서 살고 있었다. 정상으로 보이진 않았지지만 누군가와 싸우거나 말썽을 부린 적도 없다. 언제나 고개를 숙인 채 일만 했다”고 그는 말했다.

총격 사건 뒤 정치 폭력과 살인을 근절시키라는 여론이 빗발 치자 JD밴스 부통령은 자기의 X계정에 올린 글에서 “사법 집행 기관에 대한 집요한 공격, 특히 이민국에 대한 공격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비난했다.

텍사스주 출신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도 정치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며 ” 국토 안보부와 이민국을 악마화 하는 모든 정치인들의 발언을 막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에릭 존슨 댈러스 시장도 이번 총격이 사법 요원들과 사망자들에 대한 공격일 뿐 아니라 “우리 미국의 지역 사회와 국가적 문명과 민주화의 유산에 대한 공격이다”라고 규정하며 비난에 나섰다.

하지만 “합법 이민을 위한 가톨릭 네트워크”의 변호사 단체는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의 이민자들이 겪고 이민지역 주민들이 당하는 일상의 폭력과 고통을 상기 시키는 가슴 아픈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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