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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9월부터 교통·보행환경,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정비에 하반기 13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교통·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공유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석동·남문동 2곳에 142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두동 등 5곳에 75면을 추가로 조성해 올해에만 217면(42%)이 증가한다. 이로써 진해구 공한지 주차장은 733면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신항 일원에 노후·퇴색된 차선을 고휘도로 재도색하고, 오송스퀘어 앞 교차로 교통신호기를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새안골 삼거리와 석동 3호광장 등 5곳에 2억원을 투입해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며, 자은동 포스코아파트 앞(610㎡)과 장천동 대동대숲 앞(680㎡)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할 계획이다.
동부어린이공원(석동 일원)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들여 바닥을 탄성 재질로 교체하고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
남문동 일원 동천 산책로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해 단절된 5개 구간을 연결하고, 남문근린공원에 운동기구, 벤치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태백동 스포츠파크 풋살장의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벽해정 궁도장에는 태양광 전지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생활 인프라 정비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는 사업으로 일상이 한 단계 나아질 것”이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item_title][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9월부터 교통·보행환경,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정비에 하반기 13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교통·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공유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상반기에 석동·남문동 2곳에 142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두동 등 5곳에 75면을 추가로 조성해 올해에만 217면(42%)이 증가한다. 이로써 진해구 공한지 주차장은 733면으로 늘어날 예정이다.또한 신항 일원에 노후·퇴색된 차선을 고휘도로 재도색하고, 오송스퀘어 앞 교차로 교통신호기를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새안골 삼거리와 석동 3호광장 등 5곳에 2억원을 투입해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며, 자은동 포스코아파트 앞(610㎡)과 장천동 대동대숲 앞(680㎡)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할 계획이다.동부어린이공원(석동 일원)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들여 바닥을 탄성 재질로 교체하고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남문동 일원 동천 산책로에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해 단절된 5개 구간을 연결하고, 남문근린공원에 운동기구, 벤치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태백동 스포츠파크 풋살장의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벽해정 궁도장에는 태양광 전지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생활 인프라 정비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는 사업으로 일상이 한 단계 나아질 것”이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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