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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월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 시에서 진행된 해외의료봉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파견됐으며,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조무사회·의료기사단체 등 10개 보건의료단체 4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KH.SHARAV 지역종합병원과 마날고비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진료를 통해 총 2,371명의 현지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처방·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포함한 의료혜택 수혜자는 4394명에 달했다.
몽골 현지 의료진과의 1:1 교육 및 교류회, ‘전북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등으로 의료교류와 환경협력의 의미도 더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고영호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용현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유창희 전북자치도 정무수석, 이지형 대외협력과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활동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활동집 증정 등이 진행되며 봉사단의 헌신과 성과를 기념했다.
유창희 도 정무수석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현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전북과 몽골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현 해외의료봉사단 단장도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성과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지의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영호 전북자봉센터 이사장은 “48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국경을 넘어 몽골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됐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의료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해단식은 지난 8월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 시에서 진행된 해외의료봉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외의료봉사단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파견됐으며,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조무사회·의료기사단체 등 10개 보건의료단체 4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KH.SHARAV 지역종합병원과 마날고비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진료를 통해 총 2,371명의 현지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처방·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포함한 의료혜택 수혜자는 4394명에 달했다.몽골 현지 의료진과의 1:1 교육 및 교류회, ‘전북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등으로 의료교류와 환경협력의 의미도 더했다.이번 해단식에서는 고영호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용현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유창희 전북자치도 정무수석, 이지형 대외협력과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활동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활동집 증정 등이 진행되며 봉사단의 헌신과 성과를 기념했다.유창희 도 정무수석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현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전북과 몽골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용현 해외의료봉사단 단장도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성과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지의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영호 전북자봉센터 이사장은 “48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국경을 넘어 몽골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됐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의료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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