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후기, 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한전선이 당진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대한전선은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해저2공장을 이재명 정부 핵심 에너지 공약인 대규모 송전망 사업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이다.
이 공장은 축구장 30개 규모인 연면적 21만5000㎡ 부지로, 올해 6월 종합 준공된 해저1공장과 인접하고 있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180m 높이의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수직연속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와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한다.
대한전선은 이달 중에 착공해 2027년 내 가동한다는 목표다. 공사가 끝나면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프로젝트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도 대거 동참했다.
호반그룹에서는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한전선이 당진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대한전선은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해저2공장을 이재명 정부 핵심 에너지 공약인 대규모 송전망 사업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이다.
이 공장은 축구장 30개 규모인 연면적 21만5000㎡ 부지로, 올해 6월 종합 준공된 해저1공장과 인접하고 있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180m 높이의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수직연속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와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한다.
대한전선은 이달 중에 착공해 2027년 내 가동한다는 목표다. 공사가 끝나면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프로젝트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도 대거 동참했다.
호반그룹에서는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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