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주가조작 관계인’ 도주 한달만 체포…”묵묵부답”(종합)  

[서울=뉴시스]이태성 김정현 박선정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3의 주포로 지목된 이모씨가 20일 체포됐다. 특별검사팀 압수수색을 받던 도중 도주한 지 34일 만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도주 중이었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계인인 이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날 오후 4시9분께 충주시 소재 휴게소 부근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이날 오후 7시48분께 서울 광화문 특검 조사실로 압송된 이씨는 수갑을 차고 흰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건물로 들어갔다.

이 씨는 ‘압수수색 도중 왜 도주했는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했는지’ ‘김건희 여사와 무슨 관계인지’ 김건희 여사도 주가조작 인지했는지’ ‘도주 주력자가 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특검은 이씨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간단히 조사를 진행한 뒤 서울구치소로 입감할 계획이다. 특검이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씨는 지난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 당시 또 다른 주포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진행된 2단계 작전 당시에도 연관돼 있는 것으로 특검은 의심 중이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관련 의혹으로 특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던 도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쳤고,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특검은 지난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해 김 여사가 과거 사용했던 휴대전화 2대를 찾았는데, 이때 김 여사와 이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김 여사에게 전 씨를 처음 소개해 준 사람이라고 한다.

지난 7일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이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메신저에서 이씨는 2012년 10월 5일 김 여사에게 “난 진심으로 너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못 하는데, 내 이름 노출시키면 뭐가 돼.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 오히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ddobagi@newsis.com, sun@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김정현 박선정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3의 주포로 지목된 이모씨가 20일 체포됐다. 특별검사팀 압수수색을 받던 도중 도주한 지 34일 만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도주 중이었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계인인 이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날 오후 4시9분께 충주시 소재 휴게소 부근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이날 오후 7시48분께 서울 광화문 특검 조사실로 압송된 이씨는 수갑을 차고 흰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건물로 들어갔다.

이 씨는 ‘압수수색 도중 왜 도주했는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했는지’ ‘김건희 여사와 무슨 관계인지’ 김건희 여사도 주가조작 인지했는지’ ‘도주 주력자가 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특검은 이씨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간단히 조사를 진행한 뒤 서울구치소로 입감할 계획이다. 특검이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씨는 지난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 당시 또 다른 주포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진행된 2단계 작전 당시에도 연관돼 있는 것으로 특검은 의심 중이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관련 의혹으로 특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던 도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쳤고,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특검은 지난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해 김 여사가 과거 사용했던 휴대전화 2대를 찾았는데, 이때 김 여사와 이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김 여사에게 전 씨를 처음 소개해 준 사람이라고 한다.

지난 7일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이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메신저에서 이씨는 2012년 10월 5일 김 여사에게 “난 진심으로 너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못 하는데, 내 이름 노출시키면 뭐가 돼.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 오히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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