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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이 서울 명동 등에서 반복되는 반중 시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중국인 관광객 안전과 사회적 안정 조치를 촉구했다.

지난달 29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최근 일부 한국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에서 반중 시위를 자주 벌이고, 특정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반중 행위는 한·중 관계의 기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한국 정부가 중국인 방문객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잠재적 갈등을 적절히 관리하는 등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글로벌타임스는 “이재명 정부도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실제로 조치되길 희망한다”며 “주한 중국 대사관은 이미 안전 경보를 발령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이 서울 명동 등에서 반복되는 반중 시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중국인 관광객 안전과 사회적 안정 조치를 촉구했다. 지난달 29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최근 일부 한국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에서 반중 시위를 자주 벌이고, 특정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러한 반중 행위는 한·중 관계의 기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한국 정부가 중국인 방문객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잠재적 갈등을 적절히 관리하는 등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글로벌타임스는 “이재명 정부도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실제로 조치되길 희망한다”며 “주한 중국 대사관은 이미 안전 경보를 발령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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