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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여동준 기자 = 지난해보다 늦은 추석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증가하며 지난달 수출이 3년 6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로 인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7% 크게 늘어났지만, 일평균 수출은 6.1% 감소했다.
우리나라 수출 1·2위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주요국 중 유일하게 대(對)미 수출만 감소를 보였다. 산업통상부는 미국 관세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이번 달 수출에 대해선 회의적으로 전망했다.
1일 산업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659억5000만 달러(92조6078억원)를 기록했다. 최근 4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지난 2022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대비 4일 늘어난 조업일수 덕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7억5000만 달러(3조861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수출이 역대 2위라는 점을 들며, 올해 1~9월 전체 일평균으로 따져보면 오히려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올해 1월에서 9월까지의 일평균을 보면 25억7000만 달러로 전년 25억2000억 달러 대비 2.2% 증가했다”며 “마침 조업일수도 같기에 전체로 놓고 보면 1.2%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수출 견인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車·부품 모두 증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건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였다. 이를 포함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년 전보다 22.9% 오른 166억1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고정가격 상승 흐름과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전달에 이어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을 보였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64억 달러로 나타났다.
순수전기차(EV)·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내연기관차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중고차가 131%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해서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19억2000만 달러로 6.0% 증가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선박 수출, 7개월 연속 상승세…석유제품은 증가·석화는 감소
선박 수출은 21.9% 증가한 28억9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 영향에 석유제품 수출은 41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석유화학은 37억1000만 달러로 2.8% 감소했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약세로 수출 단가가 떨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
일반기계 수출 역시 42억 달러로 10.3% 늘었다. 아세안,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첫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15대 주력 품목 외에도 농수산식품이 21.4% 늘어난 11억7000만 달러 수출액을 올렸다.
‘K-뷰티’ 열풍에 화장품도 28.5% 증가한 11억7000만 달러로, 전 기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美 제외 8개 주요시장 수출 늘어…對中 넉달 만에 플러스 전환
9대 주요 시장 중 미국을 제외한 8개 시장에서 수출이 늘었다.
대중국 수출은 0.5% 증가한 116억8000만 달러로 4개월 간의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4% 감소한 10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 일반기계, 선박 등 주요 품목이 증가하면서 9월 중 최대 실적인 11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7.8% 증가한 수준이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유럽연합(EU) 수출도 3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선박, 일반기계 호조세에 힘 입어 19.3% 증가한 7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실적이다.
대다수 품목의 호실적으로 대중남미 수출은 30억3000만 달러, 34.0% 증가했다. 대일본 수출은 3.2% 증가한 25억6000만 달러로 플러스 전환했다.
◆무역수지 7년 만에 최대 흑자폭…산업장관 “불리한 여건 속 지원 확대”
지난달 수입은 8.2% 증가한 564억 달러(79조1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수입이 94억 달러로 8.8% 떨어졌으나, 에너지 외 수입이 470억 달러로 12.5%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5억6000만 달러(13조422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9월 이후 7년 만에 최대 흑자 규모다.
올해 1~9월 누적 흑자 규모는 50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8억5000만 달러 늘어났다.
다만 산업부는 연말까지의 수출 전망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박 실장은 “이번 달에 실적이 굉장히 좋기는 했지만 아직 관세에 대한 영향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고 경기 흐름도 봐야 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어떤 흐름을 이어갈 건지는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9월에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롭게 경신했다”며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대미 수출이 위축되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장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다변화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미 관세 협상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경각심을 갖고 기민한 대응을 해나가야 할 때”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를 위해 9월 발표한 ‘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며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추가적인 지원책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여동준 기자 = 지난해보다 늦은 추석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증가하며 지난달 수출이 3년 6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로 인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7% 크게 늘어났지만, 일평균 수출은 6.1% 감소했다.우리나라 수출 1·2위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주요국 중 유일하게 대(對)미 수출만 감소를 보였다. 산업통상부는 미국 관세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이번 달 수출에 대해선 회의적으로 전망했다.1일 산업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659억5000만 달러(92조6078억원)를 기록했다. 최근 4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지난 2022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이는 지난달 대비 4일 늘어난 조업일수 덕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7억5000만 달러(3조861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산업부는 지난달 수출이 역대 2위라는 점을 들며, 올해 1~9월 전체 일평균으로 따져보면 오히려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올해 1월에서 9월까지의 일평균을 보면 25억7000만 달러로 전년 25억2000억 달러 대비 2.2% 증가했다”며 “마침 조업일수도 같기에 전체로 놓고 보면 1.2%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수출 견인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車·부품 모두 증가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건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였다. 이를 포함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년 전보다 22.9% 오른 166억1000만 달러를 수출했다.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고정가격 상승 흐름과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전달에 이어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을 보였다.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64억 달러로 나타났다.순수전기차(EV)·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내연기관차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중고차가 131%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해서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19억2000만 달러로 6.0% 증가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선박 수출, 7개월 연속 상승세…석유제품은 증가·석화는 감소 선박 수출은 21.9% 증가한 28억9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 영향에 석유제품 수출은 41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석유화학은 37억1000만 달러로 2.8% 감소했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약세로 수출 단가가 떨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일반기계 수출 역시 42억 달러로 10.3% 늘었다. 아세안,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첫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한편 15대 주력 품목 외에도 농수산식품이 21.4% 늘어난 11억7000만 달러 수출액을 올렸다.’K-뷰티’ 열풍에 화장품도 28.5% 증가한 11억7000만 달러로, 전 기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美 제외 8개 주요시장 수출 늘어…對中 넉달 만에 플러스 전환9대 주요 시장 중 미국을 제외한 8개 시장에서 수출이 늘었다.대중국 수출은 0.5% 증가한 116억8000만 달러로 4개월 간의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플러스로 전환됐다.미국으로의 수출은 1.4% 감소한 10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 일반기계, 선박 등 주요 품목이 증가하면서 9월 중 최대 실적인 11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7.8% 증가한 수준이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대유럽연합(EU) 수출도 3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선박, 일반기계 호조세에 힘 입어 19.3% 증가한 7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실적이다.대다수 품목의 호실적으로 대중남미 수출은 30억3000만 달러, 34.0% 증가했다. 대일본 수출은 3.2% 증가한 25억6000만 달러로 플러스 전환했다.◆무역수지 7년 만에 최대 흑자폭…산업장관 “불리한 여건 속 지원 확대”지난달 수입은 8.2% 증가한 564억 달러(79조1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수입이 94억 달러로 8.8% 떨어졌으나, 에너지 외 수입이 470억 달러로 12.5% 증가했기 때문이다.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5억6000만 달러(13조422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9월 이후 7년 만에 최대 흑자 규모다.올해 1~9월 누적 흑자 규모는 50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8억5000만 달러 늘어났다.다만 산업부는 연말까지의 수출 전망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박 실장은 “이번 달에 실적이 굉장히 좋기는 했지만 아직 관세에 대한 영향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고 경기 흐름도 봐야 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어떤 흐름을 이어갈 건지는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9월에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롭게 경신했다”며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대미 수출이 위축되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장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다변화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아직은 미 관세 협상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경각심을 갖고 기민한 대응을 해나가야 할 때”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이어 “이를 위해 9월 발표한 ‘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며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추가적인 지원책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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