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후기, 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태국 프로축구 타이 리그1 강호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에서 5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과의 2025~2026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1 4위로 2020년 이후 5년 만에 ACLE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은 군팀 특성으로 AFC 클럽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한 3위 김천 상무의 참가 자격을 넘겨받아 ACLE 무대를 밟았다.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선 1-1로 비겼으나, 안방에서 태국 리그 4연패의 부리람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챙겼다.

서울은 내달 22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의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대회 연승을 노린다.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부리람을 상대했다.

최전방 스리톱은 루카스, 린가드, 천성훈이 구성했고, 중원은 황도윤, 이승모, 정승원이 책임졌다

포백은 박수일, 정태욱, 박성훈, 최준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착용했다.

이른 시간 서울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4분 로버트 줄이 찬 볼이 박수일 팔에 맞았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결과 문제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침착하게 기회를 노리던 서울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8분 루카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순간 뒤쪽에서 침투한 최준이 낮게 깔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일격을 맞은 부리람은 전반 45분 과거 K리그 무대에서 뛰었던 페이샬 뮬리치와 함께 셰인 파티나마를 교체 투입했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서울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48분 린가드가 짧은 패스로 코너킥을 처리했다. 정승원의 오른발 크로스가 부리람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정승원과 천성훈을 빼고 문선민과 둑스를 넣으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문선민은 후반 6분 린가드의 침투 패스를 받았지만, 터치가 길게 떨어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고삐를 늦추지 않는 서울과 추격에 나선 부리람이 공방전을 벌였다.

린가드는 코너킥을 찰 때마다 관중들에게 팔을 올리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서울은 후반 21분 이승모를 빼고 류재문을 투입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2분 뒤 서울은 박수일의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터진 루카스의 쐐기골로 골 잔치를 벌였다.

남은 시간 서울은 김진수와 김지원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부리람은 후반 40분 일한 판디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힘없이 최철원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서울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태국 프로축구 타이 리그1 강호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에서 5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과의 2025~2026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1 4위로 2020년 이후 5년 만에 ACLE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은 군팀 특성으로 AFC 클럽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한 3위 김천 상무의 참가 자격을 넘겨받아 ACLE 무대를 밟았다.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선 1-1로 비겼으나, 안방에서 태국 리그 4연패의 부리람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챙겼다.

서울은 내달 22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의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대회 연승을 노린다.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부리람을 상대했다.

최전방 스리톱은 루카스, 린가드, 천성훈이 구성했고, 중원은 황도윤, 이승모, 정승원이 책임졌다

포백은 박수일, 정태욱, 박성훈, 최준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착용했다.

이른 시간 서울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4분 로버트 줄이 찬 볼이 박수일 팔에 맞았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결과 문제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침착하게 기회를 노리던 서울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8분 루카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순간 뒤쪽에서 침투한 최준이 낮게 깔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일격을 맞은 부리람은 전반 45분 과거 K리그 무대에서 뛰었던 페이샬 뮬리치와 함께 셰인 파티나마를 교체 투입했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서울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48분 린가드가 짧은 패스로 코너킥을 처리했다. 정승원의 오른발 크로스가 부리람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정승원과 천성훈을 빼고 문선민과 둑스를 넣으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문선민은 후반 6분 린가드의 침투 패스를 받았지만, 터치가 길게 떨어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고삐를 늦추지 않는 서울과 추격에 나선 부리람이 공방전을 벌였다.

린가드는 코너킥을 찰 때마다 관중들에게 팔을 올리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서울은 후반 21분 이승모를 빼고 류재문을 투입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2분 뒤 서울은 박수일의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터진 루카스의 쐐기골로 골 잔치를 벌였다.

남은 시간 서울은 김진수와 김지원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부리람은 후반 40분 일한 판디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힘없이 최철원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서울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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