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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가 개막한 지난 24일 시 당국의 발 빠른 조치로 축제장에서 응급상황에 처했던 환자가 큰 위기를 넘겼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에 방문했던 A(70대·여)씨가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A씨는 기도 폐쇄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축제장에 대기 중이던 의료지원반은 A씨에게 달려가 입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목에 걸렸던 음식물이 제거됐고 보호자 동행 하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지원반의 활약은 또 있었다. 축제 전날이던 23일 오후 7시40분께 국제춤대회 참가를 위해 천안을 찾은 칠레 국적의 B(20대·여)씨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했다.
의료지원반은 B씨의 혈압과 혈당 등을 체크한 후 증상이 호전되자 칠레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남은 축제기간에도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가 개막한 지난 24일 시 당국의 발 빠른 조치로 축제장에서 응급상황에 처했던 환자가 큰 위기를 넘겼다.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에 방문했던 A(70대·여)씨가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A씨는 기도 폐쇄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고 시는 설명했다.축제장에 대기 중이던 의료지원반은 A씨에게 달려가 입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목에 걸렸던 음식물이 제거됐고 보호자 동행 하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의료지원반의 활약은 또 있었다. 축제 전날이던 23일 오후 7시40분께 국제춤대회 참가를 위해 천안을 찾은 칠레 국적의 B(20대·여)씨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했다.의료지원반은 B씨의 혈압과 혈당 등을 체크한 후 증상이 호전되자 칠레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남은 축제기간에도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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