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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마이크론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이 순조롭다며 내년 공급 물량이 수개월 내 완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에 제기돼 온 성능 우려도 일축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회를 통해 “저희는 향후 몇 달 안에 HBM4 공급뿐만 아니라 2026년 전체 HBM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HBM3E는 내년 공급량의 대부분에 대해 계약이 완료됐다”며 “HBM4 12단 제품도 고객 플랫폼 램프업(ramp-up)을 지원하기 위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첫 번째 생산 출하는 2026년 2분기이며, 2026년 하반기에도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로트라 CEO는 “저희 HBM4 제품은 경쟁 제품들을 완전히 능가한다”며 제품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대역폭 2.8TB/s, 11Gbps 이상의 속도를 갖춘 최고 성능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당연히 최고의 전력 효율 또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업계의 성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HBM4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한 SK하이닉스의 성능(10Gbps 이상)과도 맞먹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HBM4를 만드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정한 8Gbps보다 더 높은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은 HBM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베이스 다이’를 메모리 공정 기반으로 설계해, 첨단 파운드리 공정 기반으로 전환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보다 성능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이 클 수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
그는 업계의 우려에도 “저희 자체 베이스 다이를 사용하는 것은 독보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며 “성능과 전력 효율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는 측면에서 저희에게 독보적인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BM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HBM 유효 시장(TAM) 시장이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나타나, HBM의 비트 성장률이 전체 D램의 비트 성장률을 앞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론은 이어 오는 2027년 생산에 들어갈 7세대 제품인 ‘HBM4E’에서는 TSMC와 협력해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로트라 CEO는 “시장은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HBM의 가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HBM4E에서는 TSMC 협력해 표준 제품과 맞춤형 제품을 모두 갖출 것이다. HBM의 가치는 HBM4E를 통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론 깜짝 실적…“내년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
마이크론은 이날 2025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이 113억1500만달러(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112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6% 상승한 39억5500만달러(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23%)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실적 호조세를 이끈 것은 D램 사업이다. D램 매출은 전체의 79% 비중을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p 늘었다. 특히 마이크론은 4분기 HBM 매출이 2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낸드 매출도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연간 실적도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74억달러, EPS(주당순이익)는 538% 증가한 8.29달러로 역대 최대다.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9~11월) 실적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22억~128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19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메로트라 CEO는 범용 메모리 시장의 전망도 낙관했다. 그는 “내년 D램과 낸드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D램, HBM, 그리고 마찬가지로 공급이 빠듯한 비(非) HBM 제품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item_title][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마이크론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이 순조롭다며 내년 공급 물량이 수개월 내 완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에 제기돼 온 성능 우려도 일축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회를 통해 “저희는 향후 몇 달 안에 HBM4 공급뿐만 아니라 2026년 전체 HBM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그는 “HBM3E는 내년 공급량의 대부분에 대해 계약이 완료됐다”며 “HBM4 12단 제품도 고객 플랫폼 램프업(ramp-up)을 지원하기 위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첫 번째 생산 출하는 2026년 2분기이며, 2026년 하반기에도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메로트라 CEO는 “저희 HBM4 제품은 경쟁 제품들을 완전히 능가한다”며 제품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대역폭 2.8TB/s, 11Gbps 이상의 속도를 갖춘 최고 성능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당연히 최고의 전력 효율 또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업계의 성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HBM4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한 SK하이닉스의 성능(10Gbps 이상)과도 맞먹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HBM4를 만드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정한 8Gbps보다 더 높은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은 HBM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베이스 다이’를 메모리 공정 기반으로 설계해, 첨단 파운드리 공정 기반으로 전환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보다 성능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이 클 수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그는 업계의 우려에도 “저희 자체 베이스 다이를 사용하는 것은 독보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며 “성능과 전력 효율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는 측면에서 저희에게 독보적인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HBM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HBM 유효 시장(TAM) 시장이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나타나, HBM의 비트 성장률이 전체 D램의 비트 성장률을 앞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론은 이어 오는 2027년 생산에 들어갈 7세대 제품인 ‘HBM4E’에서는 TSMC와 협력해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로트라 CEO는 “시장은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HBM의 가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HBM4E에서는 TSMC 협력해 표준 제품과 맞춤형 제품을 모두 갖출 것이다. HBM의 가치는 HBM4E를 통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론 깜짝 실적…“내년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마이크론은 이날 2025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이 113억1500만달러(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112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6% 상승한 39억5500만달러(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23%)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실적 호조세를 이끈 것은 D램 사업이다. D램 매출은 전체의 79% 비중을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p 늘었다. 특히 마이크론은 4분기 HBM 매출이 2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낸드 매출도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연간 실적도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74억달러, EPS(주당순이익)는 538% 증가한 8.29달러로 역대 최대다.마이크론은 다음 분기(9~11월) 실적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22억~128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19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메로트라 CEO는 범용 메모리 시장의 전망도 낙관했다. 그는 “내년 D램과 낸드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D램, HBM, 그리고 마찬가지로 공급이 빠듯한 비(非) HBM 제품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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