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후기, 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문학관은 27일 오후 2시 이 지역 출신 시인 고원(1925∼2008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심천면 국악로 영동문학관 1층 공연장에서 문학평론가 박수연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다.
고원 시인의 문학적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와 그의 대표작을 모아 구성한 시극을 공연한다.
고원 시인은 1925년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났고 2008년 미국에서 타계했다. 1952년 장호·이민영과 함께 3인 공동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을 출간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뉴욕대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 정착해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 미주 한인을 위한 창작 교실을 운영했다. 문예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시집 15권과 영시집 3권을 출간했고 시조월드 시조문학상, 미주문학상, 해외한국문학상, 조국을 빛낸 해외동포상 등을 받았다. 2023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그를 추모하는 시비가 세워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item_title][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문학관은 27일 오후 2시 이 지역 출신 시인 고원(1925∼2008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심천면 국악로 영동문학관 1층 공연장에서 문학평론가 박수연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다.
고원 시인의 문학적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와 그의 대표작을 모아 구성한 시극을 공연한다.
고원 시인은 1925년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났고 2008년 미국에서 타계했다. 1952년 장호·이민영과 함께 3인 공동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을 출간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뉴욕대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 정착해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 미주 한인을 위한 창작 교실을 운영했다. 문예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시집 15권과 영시집 3권을 출간했고 시조월드 시조문학상, 미주문학상, 해외한국문학상, 조국을 빛낸 해외동포상 등을 받았다. 2023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그를 추모하는 시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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